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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준 금리 동결. 6월부터 QT 속도조절 연준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5.25%~5.5%로 유지. 작년 7월부터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 앞서 물가 압력이 식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 연준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리스크가 지난 1년에 걸쳐 훨씬 균형적으로 바뀌었다고 진단. 연준 위원들은 또한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음. 6월부터 보유한 미국채의 축소 규모를 월 한도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조정할 예정. 모기지담보증권(MBS)의 한도는 3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이 한도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모두 국채에 재투자 2) 파월의 절제된 발언 파월 연..
[Global Macro Alert] 3월 FOMC: 더 큰 확신은 없었다. 인하는 신중히 ▶3월 FOMC 금리 동결.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은 성명서 3월 FOMC에서 미 연준은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만장일치 결정이었으며, 성명서 문구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경제활동이 견고한(solid)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는 표현을 유지했으며, 금리 인하에 대한 추가 힌트가 제시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움직인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문구가 유지되었다. ▶경제전망 상향 조정에도 연내 금리 인하는 세 차례. 인하 속도는 느려질 수 있어 3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2.1%(종..
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물가가 2%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고, 그 확신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음. 그럼에도 여전히 추가적인 확신이 필요. 최근 6개월 데이터가 긍정적이었으나, 이 흐름이 지속되어야 함. 물가는 지금까지 2%에 잠시라도 수렴하지 않았음(tap 2% once) 2. 연준은 강한 경제와 고용을 꺾고 싶은 것이 아니라 물가 안정을 원하는 것 3. 대부분 연준 구성원들은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동의.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확신이 들 때 통화정책을 되돌릴 것. 그 전까지 물가가 목표 수준을 달성한 뒤 그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될 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 4. 테일러 준칙, 또는 실질 금리가 기준금리 변동을 시사하더라도 기계적으로 반응할 수..
1⃣ 경제활동 판단을 “has slowed”에서 ➡️ ”has been expanding“으로 상향조정 2⃣ 하지만 두 번째 단락을 큰 폭 수정하면서 양대 목표 도달에 대한 위험이 균형잡혔다는 긍정적 평가를 새롭게 추가 (Risks to achieving goals "better balanced") 3⃣ 2019년 1월 성명서 변화와 마찬가지로 추가 인상 (“additional policy firming”) 문구를 삭제하고, 향후 금리 조정 가능성 문구를 추가 (“any adjustment to the target range”). 또한, 긴축의 누적과 시차 (“lags”) 용어 모두 삭제 4⃣ 단,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인하가 적절치 않다는 표현도 새..
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전적으로 물가 흐름에 달려있음. 현재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님. 아직도 최종금리 도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 2. 아직도 기준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아님.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 긴축 기조 유지할 것. 인하는 현 시점에서 고려 사항이 아님 3. 다음 전망(2023년 3월) 최종 금리 수준을 올리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음. SEP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 근거한 최선의 최종 금리 예상치 4. 추세 이하 성장이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경제는 (+) 성장세 유지할 것이고 고용은 강력한 모습 이어갈 것으로 예상 5.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더 ..
Jerome Powell 연준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충분한 긴축의 판단은 물가 둔화의 분명한 증거와 데이터가 필요하고, 충분히 낮아져야 함 2. 역사적으로 보면 조기 완화정책 전환에는 교훈이 있음.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추세 이하의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 3.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고 바르게 진행해왔지만 지나친 수준은 아니었음 4. (PCE 상승률이 5%를 넘고 이에 따른 추가 인상 필요성에 대해)언젠가 (+) 실질 금리를 보겠지만 그 시기와 수준은 확신할 수 없음 5. 금리는 제약적인 영역에 진입. 속도 문제는 덜 중요한 사안 6. 최종 기준금리 레벨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기준금리 인상 중단 논의는 매우 시기상조 7. 고용은 매우 강력하고 가계 재정 건전성도 준수. 이는 물가 둔화 시기를..
FOMC 의사록 리뷰 ⦁미국 실질 GDP는 상반기에 하락한 후 3분기에 완만한 속도로 증가 ⦁노동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여전히 높음 ⦁민간 부문 구인율은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명목 임금은 빠르게 상승해옴 ⦁유럽에서는 에너지 공급에 대한 추가적인 차질로 경제 활동이 억제되었고, 중국에서는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 존재. 수출중심의 아시아 시장의 발목이 잡히면서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 ⦁단기간 인플레이션 위험 여전히 크며 공급 여건이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을 수 있고, 에너지 가격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점이 위험 ⦁몇몇 위원(Several Participants)은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인 2%보다..
7월 FOMC회의 결과 - 기준금리 75bp 인상해 2.25~2.50%로 중립금리 도달. 2번 연속 75bp 금리인상으로 1980년대 폴 볼커 시대 이후 최대폭 긴축. - 6월 FOMC 회의와는 다르게 전원이 75bp 금리인상에 만장일치 찬성. -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표. 위험이 있는 경우 정책 조정 가능성 역시 밝힘. - 성명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유지한 반면 지출과 생산지표들이 악화하고 있다고 밝혀 경제 둔화를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 - 제롬 파월 의장은 데이터가 유지된다면 다음 회의에도 75bp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 밝혔지만 상황에 따라 인상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고 발언. 거시적인 불확실성이 강해 연준이 명확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