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테라] 테라사태는 내부자소행이다 , 범행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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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 대표가 최근 테라 붕괴가 내부자 소행으로 추측된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자신의 범죄혐의를 인정한 것인지...

또 검찰조사는 어떻게 되는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권도형 테라관련 인터뷰 내용

 

-지난 15일(현지 시각), 권도형 대표는 코이니 지와 진행한 인터뷰 진행 주요 내용

1. 지난 5년간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프로젝트를 위해서 투자했고 딸의 이름까지 루나로 정했는데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진 것을 알고 세상에서 가장 증오받는 사람이 되었을 때는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2. 팀 내부에서 정했던 앵커의 이자율은 20%가 아니라 수천%로 논의가 되었는데, 결국 결정된 이자율 20%는 알고 보니 매우 높은 거였다.
 
3. UST를 비트코인 등으로 백업하고자 했던 이유는 탈중앙화 된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기 위한 절차였음. 만약 경제학적으로 안정화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자 했다면 다른 스테이블 코인으로 백업을 하는 게 맞는 전략이었을 것이다.
 
4.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너무 높았던 것도 같다. 이렇게 까지 떨어질지는 몰랐다. 비트코인 생태계에 이바지하면서 활동하는 사람의 수나 경제학적 수치 등이 커져서 비트코인의 저항력이 더 높을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내가 틀렸다.
 
5. UST언패깅 시작 시 현실세계의 도권은 싱가포르에서 소식을 접하고 커브의 언패깅으로 인해 2B의 자금을 준비하는데 관련해서 뉴스가 유출이 되고, 유출 후 대량의 숏이 들어오기 시작함.
 
6. 인터뷰한 분의 코 파운더도 자살을 함(!!!) 많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데 이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나요? 테라 체인이 멈추고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직접 전화를 돌렸는데 쉽지 않은 전화였다고 함.
 
7. 이전에 테라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리던 사람들을 소셜미디어에 대하던 자세에 대해서는 후회를 하는가? 커뮤니티에 맞춰서 그에 맞는 엔터테 이닝이 되는 부캐를 만들어서 행동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생각하면 몇몇 댓글에 대한 자세나 방법에 대해서는 후회한다.
 
8. 도권은 이후에 어떻게 변했는가? 개인적으로 미래가 어떻게 생겼는가에 대한 설계과 진행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9. 개인적인 손실은 어떻게 되는가? 달러로? 응? 대답을 하지는 않음. 다만 크게 베팅을 하고 크게 잃었다고 표현함.
 
10. 이런 인터뷰를 하는데 사실 법무팀은 테라 사태 이후 모두 사임을 했고, 현재 변호사들도 이런 인터뷰를 장려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맞다, 변호사들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쩌겠는가.
 
11. Daniel Shin (전 티몬 대표, 차이 대표)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면 사실 답은 정해져 있다. 내가 느끼는 바는 끔찍하다는 것이다. 테라에서 일어난 일이 사실 신대표랑 연관은 없다.
 
12. 도권 당신은 지금 싱가포르에 있는데 테라폼 랩스 직원들등은 한국을 벗어날 수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가? 지금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 현재는 수사기관과 직접 연락을 하지 않고 어떠한 죄목도 정해지지 않음.
 
13. 사기를 정하는 기준은? 매우 생각 오래 함. 진실되지 않았던 것을 알고 진실이라고 주장하면 그것이 사기이다.
 
14. 차이가 테라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가장 친한 친구 아닌가? 직접적인 대답을 하지 않음.
 
15. 네가 왜 엘리자벳 홈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그녀는 제품을 overselling 했다. 아니, 엘리자벳 홈스의 제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웅 맞음. 우리의 경우는 제품이 할 수 있는 좋은 면을 부각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테이블 코인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을 알렸다.
 
16. 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리는데 아니면 UST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은가? 엘리자벳 홈스의 제품은 작동을 하다가 갑자기 아예 안 했으면 비교가 같다고 생각한다. UST는 작동을 하다가 작동을 멈춘 것이다.
 
17. 똑똑한 친구인데 너무 자만했는가? 아니면 거짓말했는가? 어떤 쪽인가? 계속 승리하게 되고 그 크기가 되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를 못한다. 그만큼 신뢰가 있었다. 가장 좋은 탈중앙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18. 이것이 문제라고 본다. 거의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듯해서이다. 시장에 대해서 감정적일 수는 없다. 사람들이 숏을 치는 것도 뭐라 할 수 없고, 롱을 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니다.
 
19. TFL에 Mole이 있다고 본다면 그 답은 맞다고 보고, 이 사건을 통해서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것도 맞다고 본다.
 
20. 만약 그런 기회를 준 사람이 있다면 그 기회를 준 사람에게 잘못이 있으며, 그것은 바로 나 도권이다. 숏을 통해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설계에 대한 잘못은 오로지 나 자신에게 있다.
 
21. 그리고 그게 도권 당신은 아닌지(숏을 친 것) — 나는 어떠한 종류의 암호화폐도 숏을 친 적이 없다.
 
22. 다음 20년 동안 만들어낼 것들이 지난 6주 동안 일어난 일들보다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코인판 

 

내부자 소행 관련 권도형 이야기

 

 

-“테라폼 랩스 내부에 스파이가 있는지 묻는다면 ‘예’라고 말할 수 있다”

- “테라 붕괴 사태 당일, 싱가포르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누군가 대규모의 거래를 진행하면서 커브(Curve) 풀의 불균형이 생기게 됐다”

- “UST와 관련한 많은 소문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도 태그 디페깅은 흔하게 발생됐기 때문에 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던 것”라고 전했다.

 ”UST는 이전에도 수 회 99센트까지 하락한 바 있으며, 전년도에는 잠시 90센트 밑으로 떨어졌다가 신속하게 달러 페그를 회복했다. 그러나 이번 디페깅은 모든 합이 너무 우연찮게 맞아떨어진 것”

테라 붕괴 사태가 진행된 당일, 공격은 테라 관계자만 인지 가능한 정보들과, 자체적으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을 알고 있던 사람의 소행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테라 내부자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 내부자 소행으로는 보이나 자기는 책임 없고 자기도 피해자라는 코스프레입니다...

    대표라는 직책의 의미를 모를까요... 우리나라는 사기하기 너무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사기를 해도 감옥 3~5년만 갔다 오면 아무 책임도 없고 당한 사람만 피눈물 흘리는 체계입니다

 

권도형 수사사항, 연락받은 적 없어

 

권 대표는 또한 한국의 수사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수사관들이 연락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다”면서 “수사관들과 연락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기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하고 처음으로 잡겠다고 한 게 루나였는데 아직 기소도 못한 건가요?! 1

물론 , 어려운 사건이지만  취임한 지 3~4달도 지난 것 같은데... 조사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ㅠㅠ

빨리 기소해서 국내에 잡혀 들어왔으면 합니다..

 

또 때가 되면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향후 징역형 등 형사처벌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인생은 길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 유체이탈 화법이네요, 자기가 책임질 것은 지겠다 미안하다 이런 말은 못 하는 것일까요.. 참

 


도권이 검찰에 기소당해서 잡혀오는 그날까지....

존버 하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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