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깨질 것 같았던 부동산 시장에서도 하락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수원의 강남이라고 불리던 광교도 최고점대비 7억이 하락하고...
광교 중흥 s클래스 아파트가 최고점 27억->20억까지 하락했습니다. 20억 아래로 가는 것도 곧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수원의 강남 무너진다, 7억 하락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14/2022071400437.html
세종시 반년만에 반토막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80472676
고운동에 있는 '가락마을6단지(중흥S클래스프라디움)' 전용 59㎡
지난달 27일 2억9000만원->4억 2000만 원보다 1억 3000만 원 (올해 신고가 5억 8000만 원)
‘반토막’ 수준
이런 하락 속도에 가속도를 붙이는 원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원자재값 인상
원자재값이 인상되면 건설사들이 공급을 줄이고 공급이 줄어들면 , 부동산값이 올라가는 거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 원자재값이 인상되면 기본적으로 분양가 역시 급속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분양가가 높아진다면 수요자들에게 매매할 요인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수요를 더 억제하는 요인이 생긴다고 봅니다
두 번째, 금리인상
2022.07.28 - [재테크/주식] - [ FOMC] 7월 회의 결과 요약
미국 FOMC에서 이미 2.25~2.5%로 금리를 확정했습니다. 1980년대 이후 최대 상승폭이고인플레이션이 아직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됩니다.그러면 한국 기준금리도 2%~3%, 대출금리는 6~7%가 됩니다...코로나 시대 때 1~2% 금리의 대출은 이제 꿈에서나 보게 생겼습니다
인구 감소 시작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2020년 5,184만 명 이후 계속해서 감소해 2070년에는 3,766만 명(1979년 수준)에 이를 전망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통계청 수치입니다.
50년 만에 인구의 1/4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꼴찌를 다투는 현상입니다
맨날 일본이 저출산이 문제라고 하지만 일본은 인구가 1억 도 넘고 출산율도 우리나라 1.5배입니다
우리나라는 출산율 1을 넘기기가 현재로서는 힘들어 보입니다.
혹자는 인구가 줄어들어도 서울에 대한 수요는 그대로고 서울 아파트값은 견고 할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단기간에는 그럴 수 있으나 통계청의 발표대로 저렇게 인구수가 감소한다면 결국 가구수도
감소할 것이고 그러면 수요자체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부동산 하락장을 시작되었다고 보입니다
그 추세 속도가 퍼펙트 스톰(인구감소, 금리인상, 원자재 인상)으로 인해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세계화 시대에서 한국 혼자 한다고 3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윤석열 정부가 3가지 문제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서 퍼펙트 스톰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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