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RHODL비율, 역대 최저수준…’매집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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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리소스 룩인투비트코인의 설립자 필립 스위프트가 “1~2년 전과 비교해 최근 몇 주 동안 이동한 코인의 상대적 가치를 측정하는 ‘RHODL 비율’이 역대 최저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BTC 단기 매수 가격이 1~2년 전에 매수한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온체인 지표는 현재 BTC 가격 수준이 매도가 아니라, ‘매집(축적)’을 위한 수준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이 39.88%를 기록하며, 지난 1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3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가 법원 문서를 인용해 당초 8월로 예상됐던 마운트곡스의 BTC 상환 날짜가 재 연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핀볼드는 “31일 게재된 관련 문서를 살펴보면, 법원에서 이번에 마운트곡스에 대한 ‘제한참조기한’을 승인했는데, 이 기한은 9월 15일에 시작돼 불특정 날짜에 종료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다만, 이 같은 표현이 BTC 상환 시작이 9월 15일에 이뤄진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마운트곡스 채권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트위터 계정 장고 비트(Django Bits)는 “이 과정이 몇 년은 아니지만, 몇 달이 소요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앞서 마운트곡스 채권단은 “8월 마운트곡스 14만 BTC 상환 시작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1일 딜스트리트 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무역부 차관 제리 삼부아가는 2022년 말 전까지 디지털 화폐 거래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제리 차관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인도 무역부는 2021년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출범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 1분기로 출범 시점이 확정됐다가 이후 출범시점이 다시 연기됐다.
한편, 같은 날 일렉트로닉스 허브 조사에 따르면, 잭 도시 CEO의 블록(구 스퀘어) 산하 P2P 결제 서비스 ‘캐시앱(Cash App)’이 암호화폐 앱 중 가장 거부감이 큰 앱으로 꼽혔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29개 국가에서 캐시앱을 가장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앱으로 꼽았으며, 그 뒤를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앱 ‘블록파이’가 이었다.
블록파이를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국가는 싱가포르와 지브롤터 등 16개 국가였으며, 그 뒤로 바이낸스가 터키, 카자흐스탄 등 11개 국가에서 거부감 높은 앱으로 꼽히면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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