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총재 발언 요약
(from HSBC 글로벌 이머징 마켓 포럼)
1. 현재 시장은 지난 FOMC의 점도표가 말하는 메세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점도표는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긴축을 진행할 것일지 보여주고 있다.
-> 대충 연말까지 4.25~4.5% 까지 금리를 올리겠다는 말
2. 우리는 70년대 통화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않아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했던 방식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연준의 신속한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인플레이션이 목표치까지 갈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겠다는 말
3. 오늘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우 적었다. 이것은 노동 시장이 굉장히 탄탄하다는 의미이고 여전히 일자리가 많으며 높은 실업률을 볼 수 없다.
-> 실업률 나쁘지 않고 고용시장이 좋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늦출 이유가 없다.
4.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의 영향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인 양적 긴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된다.
->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긴축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5. 목표 인플레이션은 2%대이며 이 수치를 변경하는 것은 끔찍한 생각이다. 그리고 합리적인 시간에 그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 2%대 인플레이션을 볼 때까지는 지금 기조를 유지하려고 한다.
6. 인플레이션이 2%대로 떨어진다고 해도 일시적인지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다. 즉 금리는 예전에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더 오랫동안 높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 인플레이션이 2%대를 보더라도 즉시 양적긴축을 늦추거나 금리인하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7. 경기침체로 볼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있지만 아직은 경기침체라고 볼 수 없다
-> 경기침체지만 경기침체라고 말할 수 없다.(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고..)
* 총평
- 볼커처럼은 못해도 70년대처럼은 안될려고 연준이 굳게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지거나 금리인하가 될 시점은 더 늦어질 수도 있구요.
-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전 세계 공급, 에너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 시점이 빨라질 수도 있지만 연준은 일단 그 부분은 상관하지 않고 지표만 보고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얘기입니다.
- 10월에 발표될 9월 CPI가 제발 잘 나오길 기도해야겠네요.
- 경기침체인데 왜 경기침체가 아니냐고 이 악물고 얘기하냐고!! 바이든이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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